유래와 특징
루이보스차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0km 떨어진 키아스마운틴에서 자생하는 루이보스란느 식물의 잎과 줄기를 발효시켜 만든 차입니다. 남아프리카의 고원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인 아스팔라투스 리니어리스의 잎과 줄기를 발표시켜 만든 차입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효능이 날려져 있어서 건강 차로 인기가 많습니다. 루이보스차의 유래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182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던 독일계 의사인 루이 원스 박사는 키아스마운틴에서 자생하는 루이보스 식물을 발견했습니다. 루이 워스 박사는 루이보스 식물의 잎과 줄기를 발효시켜 차를 만들었는데 그 맛이 독특하고 향긋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루이보스차는 우유나 설탕을 넣지 않고 마셔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루이보스차에 과일이나 허브를 첨가하여 마시면 더욱 맛있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이보스차와 함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토마토, 블로콜리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차의 효능
루이보스차를 마시면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첫 번째 효과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당질이 적고 카페인이 없으면 랩틴 호르몬 수치 또한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랩틴은 사람이 배고픔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이 수치가 낮으면 허기를 더 잘 느낄 수 있는데 루이보스차는 이 렙틴 수치를 올려 식욕을 억제하게 만들고 지방을 태워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킵니다. 두 번째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항히스타민의 억제를 도와줍니다. 알레르기를 유발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아토피, 알레르기, 두드러기,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불면증을 줄여주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숙면에 좋습니다. 케르세틴은 위장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캐모마일과 섞어서 마신다면 더 좋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최근 우리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루이보스차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심혈관 건강을 도와줍니다. 뇌졸중,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등이 있는 사람은 이차를 마시는 습관을 가진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연, 칼슘, 구리, 칼륨 와 같은 미네랑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모발을 튼튼하게 강화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시켜 줍니다. 모발성장을 방해하는 죽은 피부세포를 케어하여 탈모를 예방합니다. 또 망가니즈, 칼슘등이 치아와 뼈의 밀도를 높여주어 손상된 뼈조직의 복구를 빠르게 일어나도록 해줍니다.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고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의 구강 건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루이보스차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탄닌 성분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루이보스차를 마시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3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차의 색소가 치아에 착색될 수 있어서 차를 마신 후에는 입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수유 중인 경우는 태아나 아기에게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위장 장애나 두통, 호르몬 장애등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량부터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점차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는 분은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철분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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