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의 성분과 효능
미역은 바다에서 나는 갈조류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오랫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식재료입니다. 미역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100g당 요오드 함량은 약 40mg으로 일일 권장량의 약 10배에 해당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미역을 꾸준히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을 개선하고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역에는 알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긴산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배변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콜레스테롤과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미역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은 칼로리가 낮고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손질방법과 활용방법
미역을 손질하기 위해서는 먼저 겉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미역을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치대어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되면 미역을 깨끗한 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립니다. 미역이 불으면 미역의 겉면을 얇게 벗겨냅니다. 겉면을 벗겨내면 미역의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역을 벗겨낸 후에는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미역은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국, 미역무침, 미역냉채 등이 대표적인 미역 요리입니다. 미역국은 미역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요리입니다. 저희 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미역국을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요리하기도 쉬워서 자주 먹게 됩니다. 미역국을 끓일 때는 미역을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쓴맛이 날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미역을 냄비에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1~2분 정도 볶아줍니다. 볶아준 후에 물 자작하게 넣은 후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먼저 간을 맞춥니다. 끓어오르면 물을 추가하여 충분히 끓이면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이 됩니다. 미역국을 끓일 때는 소고기나 북어 등을 함께 넣어 끓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첨가하면 더 고소하게 미역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무침은 미역을 간단하게 무쳐서 먹는 요리입니다. 미역무침을 만들 때는 미역을 깨끗이 손질한 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양념장과 함께 무쳐줍니다. 양념장은 간장, 설탕, 식초, 고추장 등을 적당히 섞어 새콤달콤하게 만든 양념입니다. 미역냉채는 미역을 냉장고에 차갑게 해서 먹는 요리로 여름이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먹는 요리입니다. 미역을 깨끗이 손질한 수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리로 자른 후 양념장과 버무려 줍니다. 양념장은 간장, 설탕, 식초, 참기름, 마늘 등을 적당히 섞어 만든 양념입니다.
주의할 점과 부작용
미역은 끓는 물에 넣고 1~2분 정도 데친 후 바로 건져내어 사용합니다. 미역을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역은 찬물에 헹궈서 불린 후 다시 끓는 물에 넣어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미역의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역의 부작용으로는 요오드가 풍부하여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미역을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이 과잉으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미역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하여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미역을 섭취하면 칼슘이 과잉으로 흡수되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미역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멍게 (0) | 2024.01.25 |
---|---|
혈관 건강을 도와주는 호박 (0) | 2024.01.24 |
겨울 과일 한라봉 (0) | 2024.01.22 |
레티놀이 풍부한 생선 아귀 (0) | 2024.01.21 |
봄에 먹는 보약 쑥 (0)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