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과 효능
한라봉은 귤과 오렌지의 교배종으로 제주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인 식재료입니다. 한라봉은 비타민 C, 비타민 A,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라봉 100g에는 비타민 C가 약 50mg 함유되어 있어 사과의 5배, 오렌지의 3배에 달합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한라봉 100g에는 비타민 A가 약 2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시력 보호와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이 약 2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식이섬유가 약 2.3g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100g당 칼로리가 45kcal로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한라봉은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라봉 껍질에는 비타민 C, 칼륨,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껍질을 얇게 썰어 말려 차로 마시면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과 주요 효소의 그는 조절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P라고 불리고 있을 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신경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해 치매,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염증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섭취방법과 보관방법
한라봉을 고를 때는 꼭지가 싱싱하고 진한 주황색을 띄는 것을 선택합니다. 표면에 광택이 있고 흠집이 없으며 주름이 많지 않고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한라봉을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은 후숙 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15일 정도 후숙한 한라봉이 가장 당도가 높고 맛있습니다. 후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맛이 매우 강합니다.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15일 정도 후숙하면 가장 맛있는 한라봉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귤을 먹을 때처럼 먹기 전에 껍질을 만져 마사지를 해주면 당도를 올려서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바로 먹어야 할 경우에는 껍질이 말랑한 것을 골라서 드시면 좋습니다. 후숙 된 한라봉은 껍질이 말랑말랑한 특징이 있습니다. 한라봉의 비린내가 싫으신 분은 속 껍질을 제거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넣게 되면 후숙이 되지 않아서 당도가 낮고 신맛이 높은 한라봉을 먹게 됩니다. 후숙이 잘된 한라봉은 신문지나 랩에 1개씩 포장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15일 후숙한후 냉장보관하면 30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에서는 3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활용방법과 부작용
한라봉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라봉을 까서 과육과 즙을 믹서에 넣고 우유나 요구르트등을 추가하여 주스나 스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과육과 즙을 냄비에 넣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라봉을 썰어 샐러드에 넣거나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라봉은 찬 성질이 있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들을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도가 높은 과일이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하면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쓰림, 신트림, 목 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노란색 색소가 들어 있어서 피부가 노란색으로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섭취 후에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라봉은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식재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관 건강을 도와주는 호박 (0) | 2024.01.24 |
---|---|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에 좋은 미역 (0) | 2024.01.23 |
레티놀이 풍부한 생선 아귀 (0) | 2024.01.21 |
봄에 먹는 보약 쑥 (0) | 2024.01.20 |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는 두릅 (0) | 2024.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