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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신맛이 매력적인 히비스커스차

by Historymaker 2023. 12. 13.

차의 효능

히비스커스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서 물대신에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의 순환이 좋아지고 노폐물의 배출이 일어나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것처럼 이 차도 물과 같은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붉은색의 음식은 대부분은 눈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자주 마시면 눈건강을 지켜줍니다.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방해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가 적고 신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과 나트륨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데 이 차에는 칼륨 성분이 있어서 나트륨을 제거하고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물과 나트륨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게 해 주어 붓기와 신장 기능의 개선을 도와줍니다. 폴리페놀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으로 혈과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이 국 종류와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나트륨섭취를 많이 하게 됩니다. 나트륨은 혈관에 수분을 늘여서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두뇌 기능 감소화 같은 혈관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있어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플로보노이드, 비타민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몸과 마음에 편안한 느낌을 주어 불안과 우울함을 줄여줍니다. 차를 마시면 새콤한 맛이 납니다. 구연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입니다. 구연산은 체내의 요산의 배출을 도와주어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요산으로 인한 통풍과 같은 질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래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히비스커스 꽃을 말려 만든 차로 붉은색을 띠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붉은색 꽃에서 추출한 색소와 향이 특징입니다. 히비스커스차의 유래는 아프리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프리카는 히비스커스의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집트 파피루스에는 히비스커스를 하트의 약이라고 부르며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아프리카에서는 차를 즐겨 마셔왔으며 차의 효능에 대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결혼식이나 기념일과 같이 특별한 날에 마시는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면 피로를 회복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습니다.  유럽에는 16세기경에 전해졌습니다. 당시에는 이차를 " 이집트 로즈"라고 불렀으며 감기와 기침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 히비스커스차는 지중해 연안으로 전파되어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히비스커스차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전파되었습니다. 19세기 경에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라카데'라고 부르며 남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20세기에 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으며 건강에 좋은 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작용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콩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맞추어 붓기를 제거하는 등의 효능이 있지만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의 배출량이 줄어들면 혈중 칼륨 농도가 올라가게 되어 부정맥등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어 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어 혈압이 낮은 저혈압인 사람은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마시고 난 후 설사나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바로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유나는 실험이나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 없어서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자궁을 수축시킬 수 있고 피임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서 임산부나 임신계획 중인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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