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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피로 해소를 도와 주는 매실차

by Historymaker 2023. 11. 22.

유래와 만드는 방법

매실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차는 매실을 넣고 우려낸 차로,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매실차는 매실을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만든 매시렁을 물에 희석하여 만든 차입니다. 한국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문헌에도 매실차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매실에는 비타민C, 구연산, 아미그달린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소화 촉진, 피로 해소, 숙취 해소,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문헌인 삼림경제에는 매실청을 끓여서 마시는 매실차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임원십육지에는 매실청을 끓여서 식힌 다음 잣이나 빙수를 넣어 마시는 매실차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고대 문헌인 신농본초경에는 매실이 가장 오래된 과수의 일종으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가장 오래된 종합 농업기술서인 제민요술에도 백매와 오매의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니 식용으로는 물론 약용으로도 매실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매실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면, 매실차를 매실의 효능을 섭취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실 100g을 깨끗이 씻은 후에 물 1L에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 정도 더 끓입니다. 끓인 후에는 차를 식혀서 마시면 됩니다. 매실차를 더 맛있게 만들고 싶다면,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됩니다. 또한 매실차에 다른 약재나 과일을 넣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실차에 오미자나 꿀을 넣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고 레몬을 넣으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매실청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도 여름에는 아이들이 등교할 때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매실차를 만들어 넣어줍니다.

 

매실차의 장점과 활용

첫번째는 피로해소입니다. 매실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구연산은 체내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는 변비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변의 양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네 번째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실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시트르산은 체내의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차는 차로 마시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생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장수 대신 사용하거나 매실차로 만든 팩을 사용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나 생선 조리할 때 넣으면 육류의 잡내를 잡고,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또 매실차를 넣고 청주를 담그면 매실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실주는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사항과 단점

모든 차종류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수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산 역류입니다. 신맛이 강하기 대문에 위산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매실차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매실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매실차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섭취하면 다른 종류의 차들과 비슷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현기증, 복통,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실차를 끓일 때는 센 불로 끓이지 말고 약불로 끓여야 매실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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