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을 지켜주는 메밀차

효능

메밀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고,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에 함유된 카페인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촉진합니다. 그래서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탄닌이라는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 E 등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피부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E는 피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탄닌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에 함유된 루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글루텐과 루틴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루틴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글루텐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루텐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은 망막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며 시력을 보호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눈과 관련된 질환들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간기능도 개선해 줍니다.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해 주고 간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해 줘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해 줘서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섭취 시 주의할 점

메밀차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찬 사람은 하루에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어지러움과 두통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은 저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와 수유 중인 사람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통기한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고기, 돼지고기와는 음식 궁합이 맞지 않아 같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탈모증상이나 풍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뱃속의 태아에게 아토피의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래

메밀은 중앙아시아와 중국 북동부, 러시아 아무르강 일대가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을 거쳐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메밀을 오방지영물이라고 불렀으며 푸른 잎, 붉은 줄기, 노란 뿌리, 검은 열매, 흰 꽃의 다섯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게 불렀습니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고 각각의 효능이 있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잎은 차로, 꽃은 밀원으로 그리고 열매껍질은 베개의 속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의 고서 본초강목에는 '메밀은 적체를 없애고 열종과 통풍을 사라지게 한다.' '메밀은 장위를 실하게 해 주고 오장의 더러운 찌꺼기를 제거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메밀은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고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일 년 동안 쌓인 체기도 내려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루틴,, 단백질,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고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인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 엽산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비타민 B군도 풍부합니다. 루틴, 타닌, 카테킨 같은 영양소화 함께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슈퍼푸드라고 불려집니다. 글루텐이 없는 식품이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