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성분과 효능
양파는 맛과 향으로 다양한 요리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식재료입니다. 단순히 요리의 재료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풍부한 영양소와 우리 몸의 건강을 도와주는 식재료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양파가 나오는 시기가 되면 생양파를 반찬으로 드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80세가 넘으셨음에도 당뇨도 없으시고 건강 하십니다. 양파에는 과당, 포도당, 슈크로스, 아라비노오스, 자일로오스, 글루코오스 등의 다양한 당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 비타민 B6,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류,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퀘르세틴, 알리신, 유화프로필알린 등의 황 화합물을 함유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아토시아닌, 페놀등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합니다. 양파에 포함된 퀘스세틴, 알리신 등의 황 화합물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 화합물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동맥 경화,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와 엽산등의 영양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감기, 독감등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와 콜라겐 등의 영양소는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노화 방지, 탄력 유지, 미백 효과를 줍니다.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 밖에도 소화 촉진, 변비 예방, 빈혈 예방, 골밀도 강화, 항바이러스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류와 섭취방법
양파는 껍질의 색깔에 따라 황양파, 빨간 양파, 흰 양파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특징과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흰양파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양파입니다. 껍질 색깔은 노란색이며 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항암효과, 항염증 효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 등이 뛰어납니다. 볶음, 무침, 국, 찌개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빨간 양파는 껍질이 붉은색을 띠는 양파입니다. 황양파보다 부드러운 맛과 약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혈관 건강 개선 효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 등이 뛰어나며 샐러드, 샌드위치등의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흰 양파는 껍질 색깔이 흰색인 양파로 가장 부드러운 맛과 약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에 좋고 혈액 순화 개선효과에도 좋습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양파를 섭취하는 방법은 먼저 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 서운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쌈 채소, 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볶음, 무침, 국, 찌개등의 다양한 요리로 익혀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파를 익히면 매운맛이 줄어들고 부드러운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엔 양파를 즙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즙으로 만들어 섭취하면 영양 성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복에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믹서나 블랜더를 이용해 추출한 양파즙의 경우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2~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양파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여 적당량 섭취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속 쓰림, 복통, 설사 등의 소화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지만,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즙은 항응고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약의 효과를 증가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응고 지연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양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양파즙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콧물, 구토, 설사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양파즙 섭취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과 고혈압, 빈혈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양파즙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2잔 (약 90ml~180ml)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부작용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약파를 익혀서 섭취하거나 양파즙을 희석하여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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