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과 효능
꼬막은 바다의 보약으로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꼬막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꼬막 100g에는 단백질이 17%, 지방이 2.3%, 탄수화물이 3%, 비타민이 0.2mg, 칼슘이 40mg, 철분 3.6mg, 아연 0.9mg, 타우린 300m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꼬막은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성인들의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꼬막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시력보호에,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에, 비타민 B2는 피부 건강에, 비타민 B12는 혈액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꼬막은 철분 함량이 높아서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으로,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빈혈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져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꼬막을 섭취하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꼬막은 칼슘과 아연이 풍부하여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은 뼈의 주성분으로 뼈의 강도를 유지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은 뼈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꼬막을 섭취하면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은 면역 세포의 생성과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꼬막을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의 배출을 돕습니다. 꼬막을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은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손질방법과 삶는 법
꼬막은 갯벌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이물질과 뻘을 많이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뻘과 이물질을 빼내는 해감작업을 해야합니다. 꼬막을 해감하는 방법은 바지락이나 모든 조개류 해감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됩니다. 먼저 꼬막을 문지르면서 2~3번 세척을 합니다. 외부에 있는 이물질을 먼저 제거해 둬야 이물질이 벌어진 꼬막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 1리터 기준으로 소금 2~3큰술을 녹여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로 맞춘 물에 세척한 꼬막과 스텐재질의 숟가락을 같이 넣고 검은 비닐로 덮어 냉장실에 4~6시간 이상 놓아둡니다. 소금과 철의 화학반응은 꼬막이 입을 벌리고 이물질을 토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검은 비닐로 덮어두면 어둡고 선선한 환경에서 조개류의 해감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해감한 꼬막은 삶아서 요리를 합니다. 냄비에 충분한 양의 물을 붓고 끓입니다.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해감한 꼬막을 넣습니다.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나는 꼬막 육수가 물로 빠져나가고 팔팔 끓을 때 넣으면 꼬막살이 빠르게 쪼그라들어 질겨질 수 있습니다. 꼬막을 넣고 물이 끓으면 꼬막을 한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저어줍니다. 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삶으면 꼬막살이 모양이 찢어지지 않고 예쁘게 모양이 유지됩니다. 3~4개 정도의 꼬막이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꼬막을 건져냅니다. 입이 벌어지지 않게 삶아야 살이 통통하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삶는 시간이 길어지면 육질도 질기고 맛도 없어집니다. 삶아낸 고막은 찬물에 헹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꼬막은 해산물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피부발진. 가려움, 두드러기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미생물의 오염이 있을 경우에는 식중독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어서 신선한 꼬막을 선택해야 합니다. 손질과 조리 후에도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된 해양에서 잡힌 꼬막은 높은 농도의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어서 깨끗한 꼬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로리가 높고 지방 함량이 높아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증가와 고지혈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꼬막은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과다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꼬막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꼬막은 장에서 가스를 생성하는 섬유를 포함하 있어 소화 관련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꼬막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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