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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바지락

by Historymaker 2024. 1. 13.

 

효능과 성분

바지락은 패류의 일종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소비되는 식재료입니다. 바지락은 단백질. 타우린, 철분, 아연, 칼슘,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지락에는 베타인과 메티오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성분 중 하나로 우리 몸의 콜린이 대사 되어 베타인으로 전환됩니다. 베타인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간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시켜 주어 항염, 항암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피부 미용에도  좋아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감소시켜 심장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메티오닌은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하여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들며 칼슘을 근육세포 안팎으로 이동시켜 근육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철분도 바지락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구성 성분으로 혈액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바지락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B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바지락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질방법과 활용방법

바지락은 껍질이 얇고 내장이 노출되어 있어 손질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바지락의 특성상 깨끗하게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바지락을 손질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바지막을 흐르는 물에 넣고 껍질에 붙은 모래나 이물질을 털어냅니다. 껍질이 깨지거나 벌어진 바지락은 버립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야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을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소금물에 담가둔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헹궈냅니다. 소금물에 담가두면 바지락이 숨을 쉬면서 내장이 빠져나옵니다. 칼로 칼집을 내서 내장을 제거합니다.  손질할 때는 바지락을 오래 물에 담가두면 바지락이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칼집을 낼 때도 바지락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지락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바지락을 넣어 끓인 국물 요리, 바지락을 볶거나 무쳐서 만든 반찬 요리, 바지락을 넣어 만든 튀김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물 요리에 바지락을 넣으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대표적인 바지락 요리로는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찌개, 바지락 해장국 등이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과 칼국수를 함께 끓인 요리로 바지락의 시원한 국물과 칼국수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바지락 찌개는 바지락과 야채를 함께 끓인 요리로 바지락의 감칠맛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습니다. 바지락 해장국은 바지락과 쌀국수를 함께 끓인 요리로 바지락의 시원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는 해장용으로 좋습니다. 바지락을 볶거나 무쳐서 반찬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바지락 볶음은 바지락과 야채를 함께 볶은 요리로 바지락의 감칠맛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맛이 좋습니다. 바지락 무침은 바지락과 양념을 함께 무친 요리로 바지락의 고소한 맛과 양념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이 좋습니다.

 

주의사항과 부작용

바지락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바지락을 섭취하면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바다에서 채취된 바지락은 중금속의 오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바지락을 채취할 때는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은 7~8월에 산란기를 맞이합니다. 이때는 바지락이 독을 품고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지락을 과다 섭취할 때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며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을 적절히 섭취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